◈ 은총의 샘/▩.영성체후묵상

2012년 나해 1월

Yoon joannes 2011. 12. 25. 15:29

 

2012년 가해 1월중 영성체후 묵상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성모님께서는 그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시고 곰곰이 되새기셨다고 오늘 복음은 전합니다. 새해 첫날에 우리가 들은 이 말씀은 우리가 한 해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제시해 줍니다. 성모님처럼 우리도 하느님 말씀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며 살아갑시다.


1월 8일 주님 공현 대축일
동방 박사들은 별을 보고 멀리 험한 길을 떠났습니다. 그들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려고 길을 떠난 것입니다. 우리도 동방 박사들 처럼 예수님을 만나려고 신앙의 길을 나선 사람들입니다. 우리에게는 신앙의 길을 이끌어 주는 밝은 별이 있습니다. 그 별은 바로 하느님 말씀입니다.


1월 15일 연중 제2주일
하느님께 바쳐지는 어린양은 자신은 아무런 죄도 없으시면서 사람들의 죄 때문에 억울하게 죽어 가십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참으로 억울한 경우를 당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하느님께 바쳐지는 어린양처럼처럼 살겠다는 것입니다. 살아오면서 억울한 일로 고통스러웠던 적은 없었습니까? 고개를 들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1월 22일 연중 제3주일
예수님의 첫 제자들인 어부 네 명은 평소 물고기를 잡아서 생활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살아가게 됩니다. 사람만이 희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에서 의미와 보람을 찾을 수 있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람을 낚는 일일 것입니다.

 

1월 29일 연중 제4주일
예수님의 가르침과 삶에는 권위가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에게 받으신 능력을, 아픈 사람을 살리고, 실의 빠진 사람을 위로하고, 넘어진 사람을 일으키는 데 사용하셨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예수님의 모습에서 권위를 인정하였습니다. 권위는 이처럼 사랑에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도 가정이나 이웃, 그리고 직장에서 참사랑을 실천하여 권위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아 봅시다.

이미지 : 매일미사 1월호 표지